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은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관광 역사 공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 경주 관광 역사 공원 >
여기는 예전에 선덕여왕공원 핑크뮬리 단지가 있던 곳이에요
갑자기 공사를 하더니 관광 역사 공원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주차할 곳은 바로 앞에 많이 있어요
이날이 4월 초쯤이었을 거예요
경주 벚꽃이 한창이던 시기에 보문단지 둘레길을
걸으려고 여기로 왔답니다
그러면서 먼저 관광 역사 공원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아마 벚꽃시즌이라 그랬을 듯요
안쪽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에
대해서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저기 안쪽으로도 경상북도의
관광명소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랑 보면서 앗 여기는 우리가 가 본 곳이네 하며
이야기해보았네요
그리고 한쪽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있어요
왜 갑자기? 하는 의문점이 들었지만 알고 보니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셨고
보문단지가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상 데크 로드가 있고
중간에 동상들과 뒤쪽엔 정자가 있어요
옆에 수상 데크 길도 한번 걸어보았답니다
여기 한쪽엔 백조호가 있어요
실제로 1979년부터 2014년까지 운행되었던 백조호랍니다
승선인원이 62명으로 안이 꽤 넓은가 봐요
노후로 인하여 폐선될 처치에 놓이게 되어
보문관광단지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한 백조호를 추억하기 위하여
현 위치에 이설하고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예전 선덕여왕공원 핑크뮬리 단지가 있을 때가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쉴 수도 있었고
핑크뮬리 시즌이 오면 이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역사적으로는 지금이 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지금까지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관광 역사 공원에 다녀온 후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