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경주 용강동 맛집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도검 오마카세입니다
< 도검 오마카세 >
- 경주시 양정로 332번 길 19 1층
- 0507 - 1492 - 3799
- 영업시간 17 : 00 - 24 : 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이용가능
외부 모습 및 내부 모습
지난 평일 저녁 신랑이랑 다녀온 경주 용강동에 있는
도검 오마카세입니다
원래는 용황동에 초밥집으로 유명했었는데 용강동으로
옮기면서 요리 오마카세로 유명하더라고요
주차는 바로 앞에 4대 정도 가능하고 자리가 없다면
주위 골목길에 하시면 됩니다
도검 오마카세는 일식 전문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일식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요리가 나와 스시를 즐기지 않는 분들과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내부는 동영상을 캡처했더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예요
데이트 코스로도 특별한 날 모임장소로도 딱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다찌석도 있고 안쪽으로 룸도 세개가 있어서
프라이빗한 모임이 가능하겠더라고요
룸은 손님들이 계셔서 보진 못했지만
4인석에서 7인석이고 중간에 문을 열면 단체석으로도
가능하다고 해요
단체 회식 장소로도 딱인 듯합니다
우리는 미리 골드 2인으로 예약 후 방문을 하였어요
도검 오마카세 메뉴판
골드 1인 4만 원
로얄 1인 7만 원
스페셜 1인 10만 원
하프오마카세 ( 사시미 포함 5가지 구성 ) 8시 이후 가능 25000원
스시 모리아와세 ( 다양한 초밥 종류 ) 3만 원
오마카세 골드 2인
처음 요리는 바로 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올리브, 마늘 후레이크, 치즈, 과일까지
소스가 상큼하니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하니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초밥이 나왔어요
밥은 흰쌀밥이 아니라 녹색밥? ㅎㅎ
왠지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와사비장이 묻혀 있는 듯했어요
그냥 먹어도 간이 딱 좋더라고요
세 번째는 바로 모둠회와 낙지탕탕이입니다
참치회, 광어회, 부시리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회가 나와요
그리고 윗부분에 유자소금이 뿌려져 있답니다
직접 만든 특제소스로 같이 주시는데요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낙지 탕탕이는 와사비 소스랑 버무린 듯했어요
탱글탱글 맛있더라고요
네 번째는 아롱사태 수육입니다
접시 중간에 같이 나온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요
소스가 땅콩 소스라 고소하니 샐러드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아롱사태도 잘 삶겨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고 딱 좋았답니다
두 가지 조합이 딱 좋았어요
다섯 번째는 대구목살조림입니다
큼직하게 썰린 새송이 버섯과 애호박
꽈리고추가 같이 졸여져 나와요
대구목살은 부드럽고 단짠단짠 맛있었고
버섯과 애호박도 양념이 쏙 베여 좋았어요
이 메뉴는 왠지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여섯 번째는 감바스입니다
바삭한 바게트 빵과 새우, 은행, 마늘종이 함께 나와요
재료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서 싹 다 긁어먹었어요
일곱 번째는 백합술찜입니다
큼지막한 조갯살이 쏙 빠지더라고요
부드럽고 쫄깃하니 좋았네요
신랑이 이건 국물도 먹어야 한다며
한 수저 퍼먹었는데 와인? 술맛이 많이 났어요
여덟 번째 드디어 마지막 요리입니다
장어와 새우튀김이에요
찍어먹을 소스도 하나 주신답니다
튀김옷이 어찌나 바싹하던지
씹는데 바사삭 소리가 ㅎㅎ
신랑도 너무 맛있게 튀겨졌다고 인정한 튀김이었어요
모든 요리를 먹고
대식가 신랑도 배가 너무너무 부르다며
중간쯤 이제 다 나온 거지? 하며 ㅎㅎ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음식도 고급지고
맛도 하나하나 다 좋았던 도검 오마카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로도 굿 모임장소로도 굿인
경주 용강동 맛집 도검 오마카세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