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호랑이 볼 카츠 / 황리단길 간식

내돈내산 먹방과 물건들

경주 황리단길 호랑이 볼 카츠 / 황리단길 간식

겸이네맘 2022. 6. 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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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주말에 동생과 황리단길을 다녀왔어요
사람들은 역시나 많았습니다ㅎㅎ
관광객처럼 쇼핑도 하고 소디스 가서 커피도 사 먹고
사람 구경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봤네요^^




이곳은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곳인데요
호랑이 볼 카츠예요
뭔가 간식으론 배부를 것 같아 그냥 지나갔던 곳인데
오늘은 두 아들 반찬으로 줄 겸 맛도 볼 겸 사게 되었답니다
호랑이 볼이 볼록한 게 귀엽네요~^^

 



주문은 옆에 키오스트로 받으세요
단품도 있고 음료랑 세트도 있고요
5개 박스도 있어요
종류는 그냥 볼 카츠랑 500원 더 비싼 치즈 버전 볼 카츠가 있답니다
사진찍는데 완전 거울처럼 비쳐서 민망해서 스티커 살짝 붙였어요 ㅎㅎ

 



자 이렇게 주문 후 주문 번호대로 기다리시면 됩니다
5개 16500원이에요~
좀 비싼 감은 있는데 일단 사봤어요

 

 

 

키오스트로 주문을 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지고
그때부터 바로 튀기시더라고요

 

 



불편했던 게 저희 앞에 몇 분이나 계신지 얼마큼
기다려야 되는지 가늠이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반대편 길은 그늘인데 여기 앞은 땡볕이어서
너무 더웠어요ㅜ
가게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긴 의자가
2개 정도 있던데 좁고 땡볕이라
누가 있어 못 앉았네요
그렇게 10분 넘게 기다리다 저희 앞 분이었던 분께서
받아가시길래 곧 다됐네 하고 기다렸어요
그리곤 어떤 여자분이 카운트 바로 옆에 서 계시다
또 받아가시길래
아 그전에 주문하셨던 분인가 하고 기다렸어요
그러다 저희 뒷분이 또 받아가시길래 아주머니께
저희꺼가 안 나왔는데요. 하니 제가 들고 있던 번호표를
보시더니 아까 나갔는데요. 하시는 거예요
어 저희는 받은 적이 없다고 번호표 들고 있는 거
받으시면서 주는 거 아니냐니 따로 안에 번호표가
있어서 번호 불러 그냥 주신다는 거예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고ㅡㅡㅋ
알고 보니 저희는 28번이었고 받아간 분은 31번이었던 거예요ㅡㅡ

날은 덥고 짜증은 났지만 취소하려다 2분만 기다림
된다셔서 별말 안 하고 그냥 받았는데요
친절하게는 말씀 하시나 죄송하단 말씀은 없으셨어요
그 한마디면 됐는데 그럼 이해했을 텐데요
저희꺼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분은 3개 시키셨는데
5개 들고 가셨네요 하시네요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그럴려니 하고 왔어요 ^^

 



먼저 받아가신 분~~ 앞에 딱 서 계시던데 먼저 기다린
사람들이 옆에 서있는데도 그리 빨리 본인 것이
나왔다고 생각하신 건지. 번호를 부르고 내용물을 확인시켜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던데 번호를 잘못 들으신건지
3개 시켰는데 5개가 나왔는데 잘못 보신 거겠죠?ㅡㅡ


앞으로는 주문하고 귀 쫑긋 열고 줄을 서 있어야겠어요 ㅠ

 



주실 때 안에 열어서 확인 후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세요
막 튀겨낸 거라 뜨거울 때 먹음 맛있다 하셨고 식으면
전자레인지나 에어 프라이기에 데워 먹으라고 하셨는데
집에 가서 안 데우고 그냥 먹어봤어요
한입 베어 무니 육즙인 듯 나오고 바싹하면서
고기는 부드럽고 안에 양파도 씹히면서 맛은 있었네요ㅎㅎ

 

 


애들도 저녁 반찬으로 줬더니 맛있다고 잘 먹었답니다
크기도 애법 컸고요. 황리단길 십원 빵. 쫀드기 같은
것도 3000원 정도 하니 가격은 보통인 것 같고
길거리 간식으로 먹기엔 좀 무거워 보이나
배고플 때 먹음 맛있을 것 같아요
주문 순서만 엇갈리지 않았으면 정말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을 것 같네요ㅎㅎ
주문자의 번호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주시는 거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는 거에 참 의아하네요^^
그래도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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