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무드 다이닝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커피숍을 어디 갈까 하다 저희가 워낙 시끄러워서^^
작은 커피숍은 피해를 줄 것 같아 바닷가 근처 큰 커피숍으로
갔어요. 여기는 송도 바닷가 근처 카페 모캄보예요
1층 건물이고 직사각형으로 긴 건물이랍니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었는데 자갈길이고 협소해서
바로 옆 바닷가 주차선에 주차하였답니다
크로플과 와플 다 먹음직스러웠어요
빙수는 평일에만 판매하신다네요
주말 일손 부족으로요
못 먹는다니 더 먹어보고 싶어 지네요ㅎㅎ
저희는 크로플 세트 (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포함 ) 2개랑 바닐라 라떼 2잔을 시켰답니다
양송이 수프 볼도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엄청 불러서 패스했답니다 ^^
처음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직사각형 건물이라 바닷가 뷰 보이는 자리는 두 군데 정도였고 한 군데가 남아
있긴 했는데 테이블이며 의자며 불편해 보이고 해도 비치고 에어컨 바람도
시원히 안 들어와 잠시 앉아있다 안쪽에 사람들이 나가길래 얼른 옮겼답니다
내부는 직사각형으로 길쭉하니 꽤 넓었어요
안쪽으로는 칸막이된 독립된 공간이 몇 군데가 있었답니다
다인석~3인 이상 이용 부탁드린다 하네요
주의사항에 탈의ㅎㅎ탈의하는 사람이 있나 봐요
이 자리가 좀 막혀있어서 저희끼리만의 공간이 되어 그건 좋았답니다
이 자리엔 에어컨 바람도 살짝 들어와서 그리 덥진 않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바닐라 라떼, 크로플 이예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친구들이 고소하고 맛있대요~^^
저는 바닐라 라떼를 시켰답니다
쓰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가격대는 살짝 있는 듯한데 (바날라 라떼 6000원 )
계모임 돈이라 ㅎㅎ 정확히 다 얼마 나온지는 모르겠어요
크로플은 위에 아이스크림이 시원하니 달짝지근하면서
빵은 바싹하면서 촉촉한 게 맛있었네요
한 가지 좋았던 게 컵이 굉장히 가벼웠어요 ㅎㅎ
아 그리고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요
커피숍 크기에 비해 화장실이 하나였다는 거예요^^
처음 들어온 곳이 정문인지 알았는데 후문이었고
옆으로 정문이 있어요. 나가면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야외 자리도 1-2군데 있던데 위에 그늘막은 없었어요
카페 외부를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저희는 또 사진 찍기가 시작되었답니다ㅎㅎ
날이 덜 더울 때 시원할 때 오면 야외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다 보며 수다 떨고 커피 마시면 딱 일 듯해요 ^^
부끄럽지만 한컷 올리네요^^
바로 앞이 바다라 바다 구경도 하고 싶었지만
이날 35도에 사진 찍기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어서ㅎㅎ
포기하였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많이 덥진 않았어요.
경프리카에서 왔으니깐요ㅎㅎ
경주는 37도에 체감온도 41도 막 이러는데
그거에 비하면 포항은 괜찮은데 말이죠ㅎㅎ
여기 송도 바닷가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건지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니 좋았네요 ^^
송도 해수욕장 근처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모캄보 좋을 듯합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모캄보 카페가 체인점이네요
포항만 해도 8군데나 있어요
여기는 모캄보 포항 송도 비치점입니다 ^^
영업시간 : 10시 30분 - 23시
라스트 오더 22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