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밥집 일품 양평해장국 다녀온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밥집
일품 양평해장국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 일품양평해장국 경주터미널점 >
- 경주시 태평로 685번 길 35
- 0507 - 1478 - 3016
- 매일 10 : 00 - 22 : 00
외부 모습 및 내부 모습
위치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랫시장 가는 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다 보면
바로 왼쪽에 있답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도 가능하나 저희는 근처 공용주차장에 대고 걸어왔어요
사실 처음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는데 저희가 가려는 집이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점심 장사가 끝났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위에 갈 곳이 없나 하고 찾다가 들어간 곳이랍니다
일품 양평해장국은 체인점으로 여기저기 가맹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간 곳은 경주터미널점이랍니다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해요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주로 4인석 테이블이 많았고
안쪽으로 6인석과 룸 아닌 룸이 있었답니다
가림막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그래도 뭔가 분리된 느낌이었어요
터미널 근처이고 해장국 집이다 보니 혼밥러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도 계셨고 그 이후로도 혼자서 오시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는 양평해장국을 처음 들어봤는데 히밥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메뉴판 및 우리가 주문한 메뉴
양평 해장국은 크게 3형제로
해장국, 순대국, 뼈다귀 해장국이 있어요
그 외 식사류로 내장탕, 순대내장탕, 뚝배기 불고기, 우거지 해장국, 육개장, 선지해장국
북어콩나물해장국, 갈비탕등이 있고
안주류로는 곱창전골, 내장전골, 뼈다귀전골, 매콤주꾸미볶음, 편육, 돼지내장볶음등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양평해장국의 유래도 나와있어요
50여 년 전 양평 소시장에서 소의 내장과 뼈를 고아서 다양한 내장고기
선지, 고추기름을 사용하여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과 선지의 효능도 잘 나와있어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해장국을 시키면 겨자 소스를 주시더라고요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돼요
셀프바에는 앞접시, 소스그릇, 고추, 마늘, 쌈장도 있었어요
깍두기가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서
한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듯합니다
주문한 메뉴는 빨리 나온 듯해요
두 아이들은 뚝배기 불고기로
저는 양평해장국에 왔으니 양평해장국을 먹어보자 싶어 시켰고
신랑은 내장탕을 주문하였답니다
뚝배기 불고기는 고기가 가득 들어가 있었어요
양이 푸짐해서 첫째는 다 못 먹더라고요
먹깨비 둘째는 거의 다 먹었답니다 ㅎㅎ
양평해장국이에요
사실 뭔지 모르고 주문했어요
감자탕이랑 비슷하겠지 하고
간판 이름이니깐 시켜보자 싶어 주문했는데
안에 선지랑 천엽이 ㅎㅎㅎㅎ
그래서 신랑이랑 바꿔 먹었네요
내장탕이에요
신랑이 주문했지만 제가 먹게 된 메뉴랍니다 ㅎㅎ
콩나물이 아삭하고 내장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국물은 딱 제 스타일은 아니었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특제 간장소스에 고추절임, 들깻가루, 고추씨기름 넣어
잘 섞어 준 뒤 거기에 콩나물과 내장고기를 찍어먹으라고 해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 괜찮더라고요
그 소스를 조금씩 퍼서 해장국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깍두기가 시원하니 맛있었답니다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양평 해장국
선지랑 천엽 같은 내장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밥집
일품 양평해장국 다녀온 솔직 후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