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대게 수부해 택배후기

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올겨울 첫 대게
수부해 택배후기입니다

 

대게

 

 

주말에 갑자기 택배가 왔네요

신랑이 주문한 대게랍니다

밴드에서 보세창고란 곳이 있는데

거기에 수부해에서 구입한 거라고 하네요

한 번씩 싸게 올라오면 금방 나간다고 해요

가격은 정확히 안 알려주고 5만 원대라고 했어요

작년에도 종종 신랑이 여기서 주문을 했었거든요

착한 가격에 한 번씩 올라오면 선착순인데 경쟁률이 엄청 세다고 했어요

몇 번 먹었는데 약간 복불복이었던 것 같아요

살은 다 꽉 찬 듯한데 맛이 어떤 날은 짭짤하니 맛있었고

어떤 날은 싱거웠거든요

 

 

대게

 

 

대게 크기는 엄청 컸어요

총 4마리가 들어가 있었답니다

 

 

 

 

 

다리 쪽 살은 많이 차있는 듯했어요

몸통은 약간 덜 찼더라고요

그리고 맛은 약간 싱거웠어요

원래 대게는 짭짤한 맛으로 먹는 건데

그런 맛이 전혀 안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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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라면

 

 

그래서 두 마리만 먹고 두 마리는 다음날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대게살을 다 발라서 라면에 넣어 먹었답니다

 

 

대게 라면

 

 

대게가 많아서 라면 2개에 물을 많이 넣었더니

약간 싱거운 감이 있어서 신랑이 된장도 풀었어요

 

 

대게 라면

 

 

그냥 먹을 때보단 훨씬 괜찮았어요

신랑이 아이들 보고 이거 진짜 비싼 라면이라며 ㅎㅎ

라면에 큼직한 대게가 두 마리나 들어갔답니다

다음엔 맛난 대게를 만날 수 있겠죠? ^^

지금까지 올겨울 첫 대게 수부해 택배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