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기는 황리단길에 있는 카페 능입니다 포항 친구들이 왔을 때 우연히 들렀던 조밀 스테이크 집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여기도 우연히 다리 아프고 시간 없어서 오게 된 곳입니다 ㅎㅎ 원래 계획은 밥을 먹고 황리단길을 잠시 구경하다 이쁜 카페 가서 오래 수다 떨자 였는데요 황리단길 옷 가게들이 많아요 옷가게들을 들어가는 순간 쇼핑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30분 정도면 끝나고 카페 가면 되겠다 했던 계획이 2시간 후가 되었답니다^^ ( 친구들이 한아름 쇼핑백을 들었다지요 ) 나중에 친구가 집에 가서 한 말이 육아에 지쳐 내 시간이 없었는데 너희들과 같이 쇼핑을 다니니 자유롭고 20대 때가 생각나서 좋았답니다ㅠ 그 말을 들으니 뭔가 뭉클했어요 ㅜ 2시간 열심히 쇼핑을 하니 다리도 아프고 신데렐라인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