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갑자기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어
찾아간 곳 여기는
경주 옥산입니다^^
< 경주 옥산 외부모습 및 내부 모습 >
요즘 직장에서 일이 많다 보니
집에 오면 녹초가 돼버리네요ㅜ
저녁밥하기도 귀찮았는데 신랑이
대패삼겹살 먹으러 갈래 해서
바로 오케이 하고 따라갔답니다
여기는 삼겹살 전문점 옥산이에요
위치는 경주사람이라면 동대 사거리라
하면 다 통하는데 ^^
거기 어딘가입니다 ㅎㅎ
신랑 20대 때는 팔우정 로터리 쪽에 있었는데
여기로 옮겼다고 하네요
신랑 추억의 장소이기도 한셈이죠 하하
매장은 꽤 넓었어요
그리고 평일 7시쯤에 갔는데
조금 지나니 거의 만석이 되었답니다
여기서 직장동료도 만나고ㅎㅎ
이제 날이 시원해져서 문이 다 개방되어 있었어요
시원하니 너무 좋았는데
단점은 밖에서 담배냄새가 자꾸 솔솔 났어요ㅜ
< 경주 옥산 메뉴판 및 셀프바 >
옥산은 삼겹살전문점으로
생삼겹살
대패삼겹살(오스트리아)
국내산 대패
우삼겹 대패(미국산)
그리고 식사류로는
물냉면
셀프볶음밥
된장찌개
공깃밥이 있어요
우리는 국내산 대패 3인분과
우삼겹 3인분을 주문하였답니다
여기는 셀프바예요
물이랑 추가반찬은 셀프랍니다
먼저 쌈, 쌈장, 파무침, 김치, 부추, 콩나물, 김치,마늘은
가져다주세요
양파는 없어서 양파소스 뿌려 따로 들고 왔네요
< 경주 옥산 우리가 주문한 메뉴 >
이건 우삼겹대패 3인분입니다
1인분에 120 g이고 미국산입니다
가격은 7500원이요
그리고 이건 국내산 대패 3인분이요
120 g에 국내산이고
가격은 9000원입니다
먼저 국내산 대패부터
시작하였어요
같이 주신 콩나물, 김치, 부추, 마늘까지
다 넣어서 돼지기름에 볶아주었네요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니
맛있네요ㅎㅎ
야무지게 쌈 싸 먹었어요 ^^
그 사이 둘째의 밥사랑으로
된장찌개랑 공깃밥 먼저 시켜주고요
된장찌개에는 두부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짭짤한 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건 우삼겹 대패
국내산 대패와 뭔가 다르면서도 비슷하면서 ㅎㅎ
바삭하게 구워 먹으니 맛있었어요
여긴 불판에 볶음밥이 가능해서
배가 너무 불렀지만 셀프볶음밥 주문이요 ㅎㅎ
미리 김치랑 콩나물을 볶고 있었는데
재료에 또 김치. 콩나물, 부추가 나오네요
셀프라 직접 만들어야 하는
귀차니즘은 있지만
김가루도 듬뿍 주셔서 취향껏
많이 넣고 볶았네요. 신랑이요ㅎㅎ
오랜만에 대패를 먹으니 맛있다고
만족하고 신랑 옛 추억도 떠올려본
알찬 시간이었어요^^
한 번씩 대패 삼겹살이 생각날 때
종종 들러야겠어요
지금까지 경주 대패삼겹살 맛집 옥산에
다녀온 솔직 후기였어요 ♡
매일 17 : 00 - 22 : 30
라스트 오더 22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