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주말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고 왔어요
여기는 바로 등뼈가 경주 1호점입니다
< 등뼈가 경주 1호점 >
여기는 등뼈가 경주 1호점이에요
위치는 황성공원에서 용강동으로 가는
큰 도로가 바로 왼쪽에 있어요
체인점이라 저희 동네에도 있는데
오늘따라 저희 동네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여기까지 왔답니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넓게 있는데
식사시간 때 오면 항상 꽉꽉 차있더라구요
등뼈가는 감자탕, 해장국 전문점이고
24시간 영업을 한답니다
등뼈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에요
입구에 신발장이 있어 벗어두었답니다
내부는 엄청 넓은데 사람들이 가득 있어
사진은 못 찍다가
빈자리가 나서 살짝 찍어봤어요
앞치마도 군데군데 걸려있었어요
그리고 홀도 넓고 한쪽으로
따로 넓은 방이 있는데 거기에는
좌식과 테이블 자리가 섞여 있었답니다
그리고 여긴 놀이방이 있는데
게임기 두대가 있어요
예전에 아이들 어렸을 땐
방방,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방을 더 선호해서
저희 동네 참뼈를 많이 갔는데요
이젠 애들이 커서 게임기 있는 놀이방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참뼈 놀이방은 이제
아이들이 나이제한 키제한에 걸렸어요ㅎㅎ
등뼈가 메뉴판
등뼈가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고 주방 쪽에 크게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 대놓고 찍기 부끄러워
줌 해서 찍었네요 ^^
대략적인 가격을 보면
해장국 10000원
묵은지 해장국 11000원
감자탕 소 27000원 중 35000 대 45000입니다
저희는 어른 셋에 초등 둘이라
감자탕 대자를 주문하였어요
밑반찬으로 4가지가 나오고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돼요
감자탕 대 45000원
감자탕 대자가 나왔어요
요즘은 탑처럼 쌓아 나오는 게 유행인가 봐요^^
더 푸짐해 보이는 듯요
고기를 바르는데 부들부들 잘 발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딱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이 맵찔이라 조금만 매워도
잘 못 먹거든요
여기는 후추맛도 크게 안 나고
국물도 짜지 않고 딱 좋았네요 ^^
여긴 아이들 메뉴가 따로 없지만
감자탕이 아이들도 먹기에 괜찮네요
초등 두 아이들 국물까지 해서
밥 한 그릇 말아 뚝딱 했답니다
아 그리고 겨자 소스도 주세요
감자탕집 겨자 소스 안 주는 곳도 많은데
여긴 말 안 해도 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신랑이 라면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자고 해서
하나 먹었어요
보통 감자탕 집 오면 라면 사리 추가한 적 없는데
오늘 처음 했네요 ㅎㅎ
국물이 끓을수록 짜지진 않았고
걸쭉하니 더 맛있었답니다
볶음밥을 먹고 싶었는데
볶음밥은 2인분부터 가능 이래서
배가 너무 불러 못 먹었네요
볶음밥 맛을 보지 못해 살짝
아쉬웠답니다 ^^
어떤 집은 먹을 땐 엄청 맛있게 먹긴 하는데
집에 오면 하루 종일 물을 찾을 때가 있거든요
여기 등뼈가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아이들과 먹기에도 딱 좋았어요
지금까지 등뼈가 경주 1호점 다녀온
솔직 후기였어요 ♡
24시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