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 전 다녀왔던
경주 용황고기집 돌판돼지입니다
< 경주 용황고기집 돌판돼지 >
요즘 경주 용황지구에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오픈을 하더라고요
이날도 어디를 갈까 하다 일단
용황지구로 차를 돌리고 두리번두리번하다
새로운 고깃집이 보여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오픈은 9월쯤 한듯한데 이제야 봤네요
돌판돼지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어 주차가 가능하고 주위에도
댈 곳이 많아요
경주 용황고기집 돌판돼지는
둘째 넷째 일요일이 휴무인데
12월 한 달 동안은 휴무 없이
정상영업을 한다고 해요
since 2023으로 신상 고깃집이고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내부는 4인석과 6인석의 테이블이 있었고
안쪽으론 편한 의자도 있었어요
저희가 이날 어른 셋에 아이 둘 해서 총 5명이 갔었는데요
보통 음식점에 가면 5명이라 뭔가 애매하고
4인석에 옆쪽 의자를 하나 더 들고 오거나
2 테이블에 나눠서 앉거나 했는데요
여긴 6인석 자리가 있어서 좋았네요 ^^
그리고 전반적으로 깔끔하였답니다
경주 돌판돼지 메뉴판
경주 용황고기집 돌판돼지 메뉴는요
삼겹살, 오겹살, 대패삼겹살, 차돌박이로 간단하고요
식사는 된장찌개하나로 단촐하였답니다
한쪽에 원산지 표시판도 볼 수가 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와이파이 비번도 적혀 있었고
셀프바도 따로 있었답니다
저희는 삼겹살 5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하였답니다
첫째는 처음부터 냉면과 고기 먹는 스타일
둘째는 된장찌개+ 밥과 고기먹는 스타일인데요
냉면이 없어서 첫째가 무지무지 아쉬워했어요
짠 이렇게 테이블마다 돌판이 있어요
예전에 경주역 쪽에 돌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맛집이 하나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가 모르겠네요 ㅎㅎ
숯불에 고기도 맛있지만 돌판에 고기도 맛있는 것 같아요 ^^
이건 기본 상차림이에요
쌈채소, 김치, 양배추샐러드, 궁채무침
멸치볶음, 콩나물, 양파짱아찌, 동치미
쌈장과 기름장이 나오네요
그리고 저 반찬 그대로 돌판 옆으로
또 차려졌답니다 ^^
삼겹살 100 g 9000원
삼겹살 5인분이 나왔어요
나무도마에 고구마랑 버섯이랑 같이 나온답니다
지글지글 돌판이라 그런지 뭔가 타지 않고
잘 구워지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기름 빠지는 쪽에 고구마, 버섯, 김치, 콩나물까지
얹어서 돼지기름에 볶아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잘 구워진 삼겹살을
파무침이랑도 먹고
깻잎에도 야무지게 싸 먹었답니다
깻잎에 싸인 고기는 오겹살이에요
오겹살도 3인분 추가주문해서 먹었어요 히히
쫄깃하니 맛있었네요
된장찌개도 간이 적당하니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이날만 주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음료수도 2캔이나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주변에 보니 다 주셨어요 ^^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고기질도 괜찮았네요
요즘 너무 많은 식당들이 생겨서
골라먹는 재미에 빠져
단골집의 개념이 없어졌지만
집이 가깝다면 또 찾아보고픈 식당이네요 ^^
지금까지 경주 용황고기집 돌판돼지에 다녀온 솔직 후기였어요 ♡
영업시간 17 : 00 - 22 : 00
격주 일요일 정기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