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저희 동네(충효동)에
있는 충효민물매운탕 집이에요
<충효 민물 매운탕>
외부모습 및 주차장
위치는 문고 근처 새로 아파트 공사하는 곳
바로 옆이랍니다
여기는 이미 경주 현지인들에게
소문이 나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이날도 평일점심이었는데
주차장이며 길가며 차들이 한가득이었답니다
내부 모습
저희는 평일 1시쯤 방문하였어요
여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에요
홀은 꽤 넓어요
사람들이 계속 차있다가
다 먹고 나올 즈음 ( 2시경 )
사람들이 쑥 빠져서 찰칵해 보았답니다
테이블이 꽤 많은데요
간격은 좀 좁은 것 같네요
그리고 옆에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좌식도 있었어요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것 같던데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으로 좋을듯하네요
메뉴판
메뉴판은 줌 해서 찍었어요 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아 들이대고
찍기 부끄러웠어요 ^^
충효 민물 매운탕은 돌솥밥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뿐이에요
그리고 어린아이들 메뉴는 없어요
한 5-6년 전쯤 반상회로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왔다가 먹일 게 없어서
밥만 먹였던 거 같아요 ㅎㅎ
원산지 표지판도 있고
쌀, 김치,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이라
맘에 드네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및 밑반찬
먼저 밑반찬이 나와요
반찬들은 다 간이 조금 셌어요
사람들도 많고 돌솥밥이라 그런지
메뉴 나오는데 까진 시간이 좀 걸렸어요
15 - 20분 정도 걸린듯해요
그 사이 입도 심심하고 배가 고파서
반찬을 계속 집어먹었어요 ㅎㅎ
맨 입으로 먹으니 나물이 좀 많이 짰네요^^
뼈추린 매운탕 + 돌솥밥 15000원
짜잔 돌솥밥이 나왔어요
병아리콩? 고구마랑 단호박이 들어가 있어요
먼저 밥을 덜어내고 신랑은 숭늉을 붓고
저는 누룽지 만들 거라고 뚜껑을
열어두었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 뼈추린 매운탕 2인분이 나왔어요
매운탕은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답니다
다른 메뉴는 뚝배기에 1인분씩 나오더라고요
매운탕을 한번 보글보글 끓여주고요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먹었어요
수작업으로 뼈를 제거하시느라
잔가시가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요
저는 끝까지 먹는 중에 하나 나왔어요 ㅎㅎ
이 정도면 뭐 ~^^
뼈가 다 발라져 나오니
밥 말아먹기 딱 좋았어요
여러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먹기에도 좋았고요
국물이 찐했어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 치고는
전혀 맵지가 않았어요
초등학생들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맵찔이 우리 집 아들들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생선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매운탕이랑 다르게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뭔가 부족하다 느끼신다면
일명 다대기 달라고 하시면 따로 주세요
한 수저 넣고 먹으니 더 감칠맛 나더라고요
누룽지 만들기
배불리 다 먹고 누룽지 먹었어요
바삭바삭
설탕 뿌려먹고 싶었네요 ^^
국물이 진해서 뭔가 몸보신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어르신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울 엄마도 여기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계속 먹고 싶다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일 것 같아요
이상 충효민물 매운탕 내돈내먹
솔직 후기였답니다♡
영업시간 11: 00 - 20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매주 토요일 정기 휴무
단체석,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