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풍력 발전소 ( 경주 바람의 언덕 ) 다녀왔어요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데 인터넷에 쳐보니
다른 곳이 나오네요
석굴암 지나서 감포 가는 쪽에 있어요
경주의 일출, 일몰, 별구경도 할 수 있고요
차박 장소로도 유명했으나 쓰레기 문제로 인해 차박은 금지됐고
차크닉정도는 하시는 거 같아요
예전엔 차박 금지 현수막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젠 없어졌네요
일몰이 예뻐서 드라이브겸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추운 겨울에 가면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너무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
올라가는 길 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어요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옆에 푯말이 있네요
오른쪽으로 살짝 가다보면 화장실이 있는데요
저번에 왔을때 화장실이 진짜 진짜 너무 더러운 거예요
그래서 가지도 못하고 참다가 석굴암 가서 화장실 갔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 갈땐 딴 데서 꼭 화장실을 갔다가 가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날은 혹시나해서 들어가 보니 깨끗하더라고요
그리고 붙어진 종이를 보니
회사 사유재산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부대시설이래요
여기다 쓰레기 버리고 가고 물티슈 투척해서 변기 다 막히고 하니
민원들이 엄청 들어왔나 봐요. 저도 왜 이렇게 더럽지 했었는데
그래서 화장실 폐쇄를 고려하고 있답니다 ㅠㅠ
다들 내 집 화장실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이 사용해 주셨으면 ^^
옆에 이렇게 산책길도 있고요
주차장 바로 앞 데크예요
여기서 보는 풍경이 진짜 멋집니다
차박은 아니 되고요
취사, 야영 금지
차크닉은 간혹 가다 하시던데
주말은 사람이 많다 보니 데크에서 테이블 펴고
의자 펴고 하시면 살짝 복잡할 것 같아요 ^^
여기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으시면 되는데요
비루한 몸이지만 살짝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
왼쪽에 살짝 동생 손이 나왔어요 ㅠ 사진 찍는 법좀 가르쳐줘야겠어요 ^^
여기서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두 아이들 찍어 주려고 했는데 요즘 사진 찍기 싫어해서~
사진 찍기 참 힘드네요 ^^
밑에 산책길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어요
이날 해가 너무 뜨거워서 패스했답니다
옆에 경풍루라는 정자가 있어 올라가서 앉아 있으면
바람이 엄청 시원하답니다
두 아들 사진 살짝 ^^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다음엔 일몰 보러 한번 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