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제가 예전에 검색을 하다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얹어주는 걸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포항 영일대 근처에 있다고 해서 드라이브 겸 부랴부랴 갔었지요
문 닫는 시간이 밤 10시였는데 헤매다가 50분에
도착~그런데 기계를 다 꺼서 안된다는 거예요ㅜㅜ
어찌나 아쉽던지. 결국 포항 바다만 보고 왔었는데요
그게 바로 소디스 커피에 너티스크림 이예요^^
그 이후 경주에도 생겼다는 말을 듣고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했는데 현곡 쪽에 큰 도로 옆이라 혼자 운전은 서툴고
야외 뷰가 끝내준다는데
주말은 터져나간 데서 신랑은 갈 생각이 없고
그러다 황리단길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향했습니다ㅎㅎ
그 이후 동생도 빠져들어서 저희는 황리단길만
가면 꼭 들르는 곳이 되었어요^^
위치는 황리단길 중심거리를 쭉 걷다 보면 있답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어요 ㅎㅎ
외관은 하얀 건물에 깔끔하죠 ^^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바로 너티스크림만 먹어요ㅎㅎ
6000원입니다. 커피치곤 비싼 거 같지만 땅콩 아이스크림이 있으니깐요 ^^
쿠키에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등
다른 후식도 많이 있네요
그래도 저희는 너티스크림만^^
여기는 쿠폰도 찍어줘요
많이 모았죠 ㅎㅎ
매장은 많이 넓은 편은 아니에요
6 테이블 정도? 인테리어는 약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뷰는 그냥 사람들 지나가는 거 보여요ㅎㅎ
바로 앞 건너편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시는데
안에 노래를 틀어놓거나 사람들 얘기 소리에
잘 들리지는 않아요 ^^
오래 앉아 수다 떨고 사진 찍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나
또 사람들 지나가는 것 구경하고 괜찮을 듯도 합니다
멋진 뷰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경주 현곡에 소디스 커피를 추천합니다 ^^
거기는 대형 카페이고 야외도 있어요
2000평의 소나무 숲 뷰랍니다
주말엔 사람들이 엄청나다고 해요
평일에 가게 될 기회가 생기면
꼭 포스팅할게요^^
저희가 좋아하는 너티스크림이예요
오직 이거 먹겠다고 들어왔네요 ㅎㅎ
테이크 아웃 잔에 주시는 게 더 이쁘고 좋은데
얼마 전부터 매장 안에서는 테이크 아웃 잔을 쓰지 못한데요ㅜ
오늘은 안에서 시원하게 먹고 가기 위해 그냥 잔에 먹었어요^^
땅콩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얹어주세요
달콤하고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에 쌉쌀한 커피를 적당히 떠서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씁쓸하면서 제 입맛에는 아주 딱 맛있답니다^^
이렇게 앞에 사람들이 막 지나다녀요ㅎㅎ
저 자리 앉아있다가 옮겼는데 여럿 눈 마주치고 그랬네요^^
동생이 마스크 벗고 못 먹겠다며 자리를 옮겼답니다 ㅎㅎ
안쪽 자리로 옮겨 열심히 떠먹고 일어났어요
에어컨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니 추웠네요ㅎㅎ
또 동생이랑 너티스크림 먹으러 온 거라 저흰 후다닥입니다^^
이렇게 저번엔 테이크아웃 잔에 받은 거예요♡
이쁘죠^^
땅콩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