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주말 동안 동생이랑 황리단길을 다녀왔는데요
경주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내는 이제 거의 조용해졌고
쇼핑하러도 황리단길로 많이 가는 거 같아요
예전엔 코로나로 겁이 나서 황리단길 근처도 못 갔었는데
이젠 한번 걸렸겠다 싶어 ㅎㅎ다니고 있네요^^
그래도 마스크는 꼭꼭 잘 쓰고 다닌답니다
황리단길 거의 초입쯤에 있어요
저번에 한번 용황점 모리 커피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여기엔 커피 외에도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인지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이번엔 냉율무와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어요
총 8500원이요~^^(냉율무 4500원 청포도 에이드 4000원)
캔 추가하시면 500원이 더 추가된답니다
사진 찍기용이랑 포장해서 멀리 가실 땐 캔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바로 먹을 거라서 그냥 컵으로 했어요 ^^
시그니쳐 메뉴♡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여긴 안쪽에 따로 테이블이 있지 않고
오픈형으로 앉을 곳이 작게 있어요
아무래도 오래 앉아 먹을 곳은 아닌 거 같죠ㅎㅎ
이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앉아서 기다리는데 더웠답니다ㅜ
아메리카노는 2000원이네요
디카페인도 있어요. 2800원 ^^
이 언니 참 매력 있어요ㅎㅎ
청포도 에이드랑 냉율무가 나왔어요
냉율무는 달짝지근하면서 진짜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에요ㅎㅎ
더운 날씨에 딱이죠^^
청포도 에이드는 안에 알갱이가 씹히고 상큼한 맛이에요
동생은 물처럼 갈증해소 위해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답니다
냉율무는 시원하긴 한데 물이 약간 먹고 싶었어요 ㅎㅎ
시원하게 한잔 하고 쇼핑도 하고 ㅎㅎ
동생이랑 몇 개 지르고 집으로 왔답니다ㅎㅎ
요즘 황리단길에 푹 빠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