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겸이네맘입니다 ^^
이날도 큰언니와 1차를 끝낸 후 2차로 온 크라운 호프예요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기엔 괜찮은 곳 같아요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뒤돌아서기만 했었는데
이날은 자리가 몇 군데 있었어요
크라운 호프는 어디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얼른 들어갔답니다
와 사람들이 시끌벅적 음악소리가 하나도 안 들렸어요 ㅎㅎ
진짜 오랜만에 사람 사는 분위기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였네요 ㅎㅎ
20대 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계셨어요
요 생맥주 ^^
한동안 친구들도 꽂혀서 만나면 다른 동네 크라운 호프집을 몇 번 갔었어요
보리 장인이 만든 진짜 시원한 생맥주로
4도씨에서 48시간 숙성했다고 하네요
잔도 냉장고에 뒀다 꺼내는지 살얼음이 얼어 있는 게
진짜 시원해요 ^^
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동생과 못 참고 짠을 했답니다
시원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안주는 제일 만만한 먹태로
15400원
제 기준에선 가격은 만만하진 않은 거 같아요 ㅎㅎ
이런 호프집을 자주 안 가봐서 ^^
메뉴가 엄청 많네요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지만
저희는 해물 마당 섬에서 많이 먹고 왔으니깐요ㅎㅎ
하나만 더 시켰습니다 ㅎㅎ
동생이 소시지가 먹고 싶다 하여^^
감자튀김 양은 약간 작은 듯했어요
조용필 선생님 이시네요^^
몇십 년 전 크라운 맥주라는 게 있었다네요
신랑이 마셔 봤다며 ㅎㅎ
그래서 크라운 맥주에 대해 한번 검색해봤는데요
30년 만에 CU 편의점에서 한정으로
크라운 맥주가 출시됐다고 하네요
시원하게 생맥주가 생각날 때
다양한 안주가 있어 한잔 하기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