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요거프레소입니다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지만
저희 동네 충효동에 있는 요거프레소를
소개해드리려고요
여긴 커피 메뉴도 많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른 메뉴들도 엄청
많아서 아이들하고 오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요
위치도 초등학교 근처라
코로나 전 학부모 모임도 여기서 자주 했더랬죠
그리고 서라벌대학 버스정류장 바로 뒤라
학생들도 많이 간답니다
솔직히 코로나로 한 가지 좋았던? 점은
학부모 모임이 없어졌다는 거예요ㅎㅎ
워킹맘에다가 낯가리고 말 주변도 없어서
이런 모임이 참 힘들었거든요
첫째 유치원 땐 워낙 별난 아이라
친구도 사귀어줄 겸 평판도 좋게 할 겸
평일 오프 잘 맞춰 모임을 나갔었는데요
다 허탕이더라고요
결국 억지로 친구를 만들어줄 수도 없고
공감대가 없는데 앉아 있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어쩌다 보니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자 다시 돌아와서 이날
동생이랑 황리단길을 나가기 전 올 때
커피를 사다 달란 말에 또 신경 쓰여서
사다 주고 가기로 결정하고
요거프레소로 갔답니다
항상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날도 저희 앞에 몇 팀이 계셨고
저희 다음으로도 계속 손님이 들어오셨어요
짜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여기저기 있어요
맛있는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결국 전화로 원하는 걸 물어보았답니다ㅎㅎ
메리 시리즈는 요거프레소 하면 생각나는 메뉴죠
예전에 임신했을 때 메리 시리즈에 꽂혀
자주 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리 시리즈는 스무디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올라간 음료랍니다
메리 딸기, 메리 망고, 메리 베리, 메리 초코
메리 치즈가 있어요
그땐 좀 비싸다고 생각했던 메뉴예요
그런데 요즘은 하도 커피값이 올라서
괜찮은 가격 같네요^^
양도 많고 맛도 상큼하니 맛있어요
첫째도 어렸을 때 메리 딸기에 빠져
딸기만 열심히 퍼먹었었죠ㅎㅎ
한입 요거트도 맛있어 보이네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푸욱 빠진 오독 그래놀라와
매력 가득 상큼 과일
딸기, 복숭아, 망고, 트로피칼, 파인애플맛이 있어요
가격은 3900원 뭔가 간단한 한 끼 식사
같네요^^다음에 먹어보는걸로요
저희는 쿠앤크 요프치노(휘핑)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구슬 초코 스무디를 주문했답니다
메뉴만 봐도 이제 누구 것인지 아시겠어요?ㅎㅎ
딸기 킬러 첫째는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초코 킬러 둘째는 구슬 초코 스무디
신랑은 쿠앤크 요프치노랍니다
저도 사실 먹고 싶었지만
동생이랑 저는 황리단길 나가서 더 맛있는 거
먹으려고요ㅎㅎ
매장 안에도 사람들이 앉아계셔서
일부만 찍었어요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희처럼 테이크 아웃해서
가져가실 분들도 있었답니다
매장 안은 그리 넓진 않았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하답니다
조명과 분위기가 뭔가 편안해 보이지 않나요?^^
저기 안쪽에 길게 의자가 있어서
단체 모임 장소로도 자주 애용한답니다
아메리카노는 3000원이고
다른 커피들도 3500원에서 4500원 정도 하네요
커피는 한 번도 먹어보질 않아서
커피맛은 잘 모르겠어요^^
빵도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엔 매장 와서 시원하게 한잔하며
빵도 먹어야겠어요ㅎㅎ
충효점은 주문은 많은데 혼자서 하시기 때문에
꽤 오래 걸렸어요ㅜ
한 30분 정도 기다려서 받아왔답니다^^
저날 날이 더워서 오는 사이 살짝
녹았어요
계획대로라면 이미 황리단길 나가 있을 시간인데
잘못 생각했어요ㅎㅎ올 때 사 올걸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겠다며 또 올려놓고
후다닥 사진 찍고
한 모금씩 맛을 보았답니다ㅎㅎ
세 가지 다 달면서 맛있었어요ㅎㅎ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물어보니
엄마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하네요^^
매장에서 제로 페이도 결제가 되고
배민으로 배달도 돼요
커피 이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어서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