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지금 태풍 11호 힌남노가 북상 중이라고
티블로그를 하는 중에도 안전 안내 문자가 마구마구 오네요
경주 통과 예정 ㅠㅠ
오늘 아이들 학교는 단축수업을 하였고
내일은 온라인 수업이예요
태풍이 온다는 사실도 겁이 나고 무섭지만
내일 온라인 수업이라는 소식에도 무섭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태풍 대비 방법, 태풍 시 대비 및 행동 요령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태풍 시 대비 및 행동 요령 >
태풍 대비 요령
- 태풍 대비 창문 안전 관리 - 태풍이 오기 전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X 자로 붙여 대비하였지만 그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한다. 테이프를 붙일 때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창틀과 유리문이 고정되도록 모서리 부분에 테이프 붙이기, 두꺼운 종이로 창틀 흔들리지 않게 끼우기 )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단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 뿌려 주기. 강풍에 유리가 깨지더라도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외출과 위험 시설물 피하기 -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걷기.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 비상용품 등 미리 준비하기 -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연료의 경우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태풍 오기 전 행동 요령
- 티브이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 숙지하기
-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 점검하고 막힌 곳 뚫기
-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 방법 미리 알아두기
-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 미리 준비하기
- 바람에 날아갈 위험한 물건들 단단히 고정하기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집안에 있기
우리 집 태풍 대비 하기
전기가 끊길 수도 있으니 일단 충전할 수 있는 건
다 충전 중이랍니다
잘 때 폰도 빵빵하게 충전해두어야겠어요
차에 있던 렌턴도 갖다 두었고요
먹을 음식도 마트 가서 몇 개 사 왔어요
혹시나 가스 끊길까 봐 구이 바다에 부탄가스도 준비해놓았네요
창문은 미리 잠금으로 다 걸어두었고요
테이프랑 신문지는 안 했는데 신랑이 요즘 창문은
괜찮다고 해서 그냥 있어 보려고요
그러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단수 될 경우도 있으니
미리 먹을 물과 씻을 물 받아 둬야겠어요
이렇게 까지 태풍이 온다고 준비한 적이 없는데요
매미보다 더 무섭고 세다고 하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니깐 더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행인 건 제가 잠시 일을 쉬고 있어서
두 아이들을 집에서 돌볼 수 있다는 거예요
태풍 온다고 학교는 다 쉬지만
직장은 쉬지 않잖아요
아무쪼록 인명피해, 재산피해 없이
조용히 잠잠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이상 태풍시 대비 및 행동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힌남노 나쁜 조용히 지나가거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