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화랑마을입니다
화랑마을은 숙박, 야영도 할 수 있고
화랑 전시관, 야외 체험 시설, 대관 시설, 편의시설
꿈마루 작은 도서관 , 문무 야외 수영장 등
굉장히 넓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숙소는 명절 때나 휴가 때 온 가족이 모일 때나
단체모임 시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ㅜ시도조차 못해봤어요
가족끼리는 집이랑 10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아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들어 가지 않았답니다
화랑마을에 물놀이장이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은 4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에요
야외 물놀이장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
야영장은 5월쯤 친구들 모임에서 한번
당일치기로 갔었는데요
평일 기준 넓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텐트를 쳐놓고 당일치기로 고기도 구워 먹고
물놀이장도 가려고 예약을 하였답니다
예약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시면 되는데요
한 달 전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해요
예를 들면 지금이 8월이니깐 7월에 이미 예약이 끝났고요
8월 1일부터 9월 예약이 이미 끝났답니다
주말은 정말 1초 컷이에요
평일은 예약이 자유로운 것 같네요 ^^
원래 경주시민 20% 할인이 있으나
성수기 때는 안된다네요
치치치 입니다
아 가격은 비수기 땐 25000원 성수기 땐 30000원 이에요
평일 야영장 자리가 비워 있어서
저희는 8월 5일에 예약을 해놨었는데요
슬프게도 7월 29일부터 물놀이장이 공사가 들어갔다는 거예요ㅜㅜ
왠지 방학이고 금요일인데 야영장 데크가 쑥쑥 비었다 했지요ㅎㅎ
아쉽지만 그냥 고기나 구워 먹자 했는데
오~ 8월 4일부터 다시 물놀이장이 개장됐답니다 야호ㅎㅎ
이런 행운이 ^^ 로또나 당첨되지ㅎㅎ
하지만 이날 경주는 엄청 엄청 더웠답니다ㅜ
입실 시간이 1시인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오후 물놀이장이 2시부터 시작인데
그냥 오늘은 포기하고 야영장은
저녁에 가자 싶어 한숨 자고 푹 쉬다 보니
어느새 저녁 7시가 다 되었답니다ㅎㅎ
아직 해는 지지 않았고 화랑마을로 출발~~
원래 고기 굽고 그런 계획들은 다 무산되었지요ㅎㅎ
그렇게 7시가 다 되어서 도착 후 관리실에 가서 이름을
얘기하고 오면 끝입니다
우린 오토 21번 자리
돌 있는 쪽에 차를 주차하고 잔디 쪽에
원터치를 폈답니다
아주 아담하죠 ^^
조금 있으니 해는 져서 타프는 치지 않았어요
사실 치려고 했는데 망치도 없고ㅎㅎ
처음이라 뭔가 많이 빠진듯합니다
저희는 그냥 테이블 의자만 펴놓고
애들은 이모가 사다준 햄버거 세트를 먹었네요
그리고 저희는 근처 호식이 치킨에서 윙봉이랑
마늘 떡볶이를 포장 주문하였어요
뜨끈하니 치킨이랑 마늘 떡볶이랑 맛있었는데
날은 덥고 모기는 달려들고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ㅜ
그래도 입으로는 잘 들어가고 있었네요ㅎㅎ
치킨이 맛있었거든요
동생이랑 교촌이랑 비슷하다며 교촌 시킬 필요 없다고ㅎㅎ
교촌아 미안~그런데 저희 동네 교촌은 진짜 시키기
힘들어요. 전화도 잘 안 받으시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 먹고는 무슨 폭포가 있다길래 산책길로 갔는데요
아쉽게도 폭포수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진 못하고 야경만 보고 왔답니다
그리고는 화랑마을 야영장을 한번 둘러봤는데요
저희 자리는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의 밑에 쪽 21번이고요
여긴 취사장, 편의점,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
이 건물 바로 밑에는 1,2,3번이에요
다음엔 이 자리로 찜콩입니다 ㅎㅎ
편의점도 있는데요
음료 자판기가 있었답니다
심장 충격기 위치도 잘 알아두고요
바로 옆으로는 육부촌이 있어요
밤에 보는 육부촌은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위로 쭉 올라가면 나무들 사이에
야영장 데크들이 있고요
거기는 데크 사용이라 옆에 차는 주차하지 못해요
짐 옮길때 쓰는 카트가 있더라고요
대신 데크 야영장은 화랑 놀이터랑 가깝고
물놀이장과도 가까워
저희처럼 간단하게 아이들과
올 때는 나무 데크도 괜찮겠더라고요
이날 반달이었는데요
저 사실 핸드폰 바꿨어요 ㅎㅎ
요즘 사진이 너무 잘 나와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갤럭시 S 22 울트라
달도 찍힌다 해서 한번 찍어봤는데요
진짜 찍히네요 ㅎㅎ
원래 이날 계획은 저랑 둘째는 집으로 오고
(집과 10분 정도? 걸림) 신랑이랑 첫째는 텐트나 차박으로
자고 오는 거였는데요
너무 더워서 네명 다 집에 와서 잤어요ㅎㅎ
역시 여름 캠핑은 힘드네요
필요한 것도 너무 많고 역시 캠핑은 우리랑 안 맞아ㅜ
옆에 카라반들 보니 부럽고
큰 텐트 쳐놓고 안에 빔 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시는데 같이 가서 보고 싶었습니다
대신 우린 시원하게 집에서 푹 자고 다음날 다시 가서
삼각 김밥 먹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철수를 하였답니다
야영장 입실은 1시이고 퇴실은 12시인데요
제가 두 아들을 데리고 물놀이장에 있는다고
깜빡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나 12시쯤 내려와 철수를 했는데요
저희 다음번 분들이 카라반을 들고 오셨는데
바로 입실 하시더라고요
입실 시간은 크게 관리 하지 않으신가봅니다
야영장 예약후 다음날은 잠깐 가서 삼각김밥 먹은 게 끝이네요 ㅎ
물놀이장은 따로 입장료를 내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여름엔 그냥 물놀이장만 와도 될듯합니다
신랑 친구들이 여름에는 캠핑하는 거 아니라며~
저희도 큰 오산이었죠ㅎㅎ
여름엔 역시 에어컨 앞이나 물속에 들어가 있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화랑마을은 꼭 숙박이 아니더라도
전시관 오픈 시간에 와서 볼거리도 많고
놀이터며 산책길이며 다양하답니다
하지만 놀이터는 완전 땡볕이라 너무 더울 땐 비추인 듯해요ㅠ
캠핑은 카라반이 있다면 완전 추천이죠 ㅎㅎ
저희는 가을쯤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