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화랑마을 야외 물놀이장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너무 덥네요
이날은 야영장을 예약 후 잠은 집에서 자고
바로 다음날 와서 테이블에 앉아
삼각김밥을 먹고 바로 물놀이장을 갔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야영장을 굳이 잡을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죠
물놀이한다고 정신이 없었거든요
이날도 아침부터 해가 쨍쨍했어요
여기는 어제 소개하지 못한 화랑마을 입구입니다
조금만 올라가시면 동상이 나와요
여기서 왼쪽은 야영장, 육부촌 이용하시는
주차장이고요
다른 전시관이나 야외 물놀이장 이용분들은 쭉 올라가셔야 해요
저희 텐트 밤새 잘 있었네요 ㅎㅎ
오토 21번의 좋은 점 한 가지 발견했어요
바로 오른쪽에 빈 공간이 넓고 나무 그늘이 있어요
저흰 여기다 테이블 펴서 삼각 김밥을 먹었네요
캠핑장에서 위로 쭉 올라오시면
야외 물놀이장 매표소가 보입니다
문무 야외 수영장
22.7.13 (수) - 22.8.28 (일) 47일간
운영시간 10 : 00 - 13 : 00
14 : 00 - 17 : 00
동시 수용 인원 200명
복장 규정 : 수영복, 수영모 , 구명조끼 (150 cm 미만) 반드시 착용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 금지
튜브 등 물놀이 장난감 금지, 다이빙 금지
1 가족 1 돗자리만 가능, 의자, 텐트, 그늘막 사용금지
오픈이 10시인데 그늘막 자리를 맡으려면 조금 일찍 가야 된다고
해서 9시 20분쯤 도착한 듯해요
저희 앞에 10-15명? 정도 계셨는데요
시간이 다 되어 가니 일행분들이라고 막 앞으로 가셨어요 ㅡㅡㅋ
기다리는데 어찌나 더운지 그늘막은 쳐져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굳이 일찍 갈 필요는 없을 듯한데 그래도 그늘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깐요
10분 전쯤 주의 사항을 말씀해 주시고
티켓 발행을 하였답니다
저랑 아이 둘 만 가서 총 10000원 카드 결제했어요
현금 결제는 안 되고 카드 결제만 됩니다
신랑은 텐트는 더우니
차 안이나 가까운 지인이 운행하는
커피숍에 가있기로 했어요
유아 풀장이 있고 ( 수심 60 m 이였지 싶어요 )
큰 풀장이 있는데요 ( 왼쪽은 120 m? 오른쪽은 70 m )
젤 깊은 쪽이 140 cm 인 11살 첫째 가슴 정도였답니다
그늘막도 양쪽으로 크게 쳐져있고요
작은 파라솔 몇 개도 있었어요
전 혼자 있는 게 좋아서 ㅎㅎ
파라솔 자리 차지했어요
파라솔 자리 아닌 이상은
입장 시간 이후에 와도 다들 그늘에 앉으신듯해요
표를 구매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십니다
오전에 한번 구매하면 2시부터 하는 오후 물놀이 타임에도
쭉 쓸 수 있다고 하셨어요
두 겸이는 먼저 준비운동하고
물속에 풍덩
유아풀장은 깊이는 얇은 대신 미끄럼틀이 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올여름에 수영장을 몇 번 데리고 갔더니
처음엔 무서워 벽만 잡고 가던 아이가
이젠 발 안 닿는 곳도 개헤엄이지만 잘하네요 ㅎㅎ
매표소 바로 옆에 샤워실이랑 화장실이 있어요
저희는 집 근처라 샤워실은 이용하지 않았답니다
화랑 마을 물놀이장은 다른 수영장과 다르게
50분 수영하고 10분 쉬는 시간이 있어요
아이들은 그 10분을 못 참고 언제 끝나냐고 계속 물어봤답니다
그렇게 50분 수영하고 10분 쉬 고를 3번 반복하면
오전 타임 물놀이 시간은 끝이 난답니다
1시부터 2시까지는 점검 타임이에요
물놀이장 안에선 음식 섭취가 안되어서
다들 밖으로 나가셨답니다
여긴 물놀이장 바로 밑인데요
여기서 식사를 하시면 되세요
그런데 일찍 와서 자리를 맡아야 될 듯요 ㅎㅎ
물놀이장에서 보는 육부촌 모습입니다
뭔가 멋스럽지 않나요? ^^
우리 아이들은 오전 타임, 오후 타임 따로인 줄 알고
오전만 하고 집으로 갔답니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
미안하다 아들들아 ㅎㅎ
다음에 또 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오게 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놀다 가자꾸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