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어젯밤 태풍 힌남노가 경주를
통과할 것이라는 소식에
신랑이랑 첫째가
시댁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러 갔다 왔어요
첫째는 티브이에서 봤는지
테이프는 모서리에 붙여야 한다며
할머니들께 전화를 하더니
어제 직접 다녀왔답니다^^
그리고는 집에 들어올 때
엄마 이것 보세요 하며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보니 편의점 표
포켓몬 빵이 손에 딱~~
저도 첨 보는 피카 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이네요 ㅎㅎ
우연히 과자를 사다가 발견했다며
신난 아들이랍니다
둘째가 나는 나는 하고 부러워하니
띠 부실은 내 거고
빵은 나눠먹자 ㅎㅎ
시간이 늦어 다음날 같이 먹기로 했어요
엄마 리뷰하게 사진도 좀 찍자~^^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피카 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
맛보기에 들어갑니다 ㅎㅎ
< 삼립 포켓몬 피카 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 >
아직도 인기가 식지 않는 포켓몬빵이네요
최근에 동네 마트에 아이들과 한번 번호표를 받으러 갔었는데
번호표 준다는 시간보다 더 일찍 다 나눠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젠 포켓몬빵을 포기했답니다
다행히 엄마 포켓몬빵 사주세요라고 하지 않네요
편의점 포켓몬 빵은 진짜 구하기 힘들던데 몇 달 만에
처음 보는 피카 피카 포켓몬 빵이에요
한 봉지에 두 개가 들어있어요
343 kcal이네요
혼자 다 먹진 않을 거니깐 다행이에요
가격은 아들에게 물어보니 2천 얼마??
하루 지나 먹을 거라 냉장보관해 두었답니다
저도 반으로 한번 잘라 봤어요
다들 이렇게 하시길래 따라 해 봤어요 ㅎㅎ
속은 4등분을 하였는데 어떤 곳은 많이 들었고
어떤 곳은 좀 빈듯했어요
맛은 저는 팥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괜찮았답니다
속이 더 알차게 들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띠 부실은 텅구리
띠부실은 텅구리가 나왔어요
아들에게 텅구리 좋은 거야? 하고
물어보니 음~~ 몰라요 ㅎㅎ
이제 관심도가 좀 떨어진 듯합니다
다행이에요 ^^
아이들은요
첫째는 식빵에 팥과 치즈를 넣은
뭔가 색다른 느낌의 빵
맛은 그저 그런 맛
포켓몬빵 중에 1등은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 빵~
호불호 강하고 표현력이 서툰 첫째랍니다 ㅎㅎ
둘째는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뭐든 맛있게 잘 먹는 먹깨비지요
물어본 제가 잘못했어요 ^^
한번 먹어봤으니 줄 서서 먹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이상 편의점 포켓몬빵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
직접 먹어본 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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