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은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이에요
여기는 포항에
스페이스 워크인데요
일 년 전 이맘때쯤
다녀왔는데 지우기 아까워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
< 환호 공원 스페이스 워크 >
트랙길이 333 m , 계단 개수 717 개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 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대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가 있다
- 운영시간
하절기 ( 3월 - 11월 ) 평일 10시 - 20시
주말, 공휴일 10시 - 21시
동절기 (12월 - 2월 ) 평일 10시 - 17 시
주말, 공휴일 10시 - 18시
강우나 강풍이 불 경우 출입 통제
여기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입니다
포항에 가 볼 만 한 곳,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포항 핫플이죠
위치는 포항 환호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환호공원 앞쪽으로도 할 수 있고
바다 쪽으로 뒤편에도 주차장이 있답니다
저희는 이때 환호공원 쪽으로 가서
주차를 하였는데요
스페이스 워크 입구까지 약간의 오르막을 몇 분 오른 듯해요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스페이스 워크
입구에 도착을 한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최대 동시 인원이 150명이고 신장 110 cm 이하는
이용 불가예요
사람들이 많으면 한 명씩 줄 서서 차례대로 올라간답니다
이날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벌써 1년 전이 되어 버렸네요
이땐 블로그 할 생각이 없을 때라
인물사진 위주이고
막 찍은 사진뿐이네요 ^^
그리고 워낙 커서 저의 옛날폰으론
한꺼번에 담을 수가 없었답니다
솔직히 이날이요
조금 올라가다가 사람들이
많으니 계단이 흔들흔들거리는 거예요
그리고 밑에도 뻥 뚫려서 보이고
고소공포증이 없는데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어찌나 무섭던지
돌아가고 싶었어요 ㅜ
그런데 두 친구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가봐야 한다며
절대 놔주지 않아 반강제로
갈 수 있는 계단 끝까지
올라갔답니다
360 도로 되어 있는 계단 끝쪽에 철문으로
막아있어요
거기까지 가서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인증샷은 찍고 내려왔답니다
위에서 보는 바다풍경과
포항시의 모습이 멋지긴 했어요
그래도 무서우니 후다닥 내려왔어요 ^^
저는 셀카봉을 내 몸과 같이 매일 들고 다니는데요
이 날은 계단 손잡이 잡고 다닌다고
친구가 대신 들어줬어요 ^^
진짜 무섭고 후들후들 하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녀오니
성취감도 있고 뿌듯은 하더라고요
고소공포증이 없으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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