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지난 휴일에 부모님 생신 겸 어버이날을 맞아
석갈비를 먹고 왔어요
여기는 가족 모임 식당
경주 보문단지맛집 소솜당입니다
경주 보문단지 맛집 소솜당
- 경북 경주시 천북남로 29 - 5
- 0507 - 1480 - 7181
- 영업시간 11 : 00 - 21 : 00
- 라스트 오더 20 : 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외부 모습 및 내부 모습
위치는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물레방아
바로 뒤편이에요
주차장은 식당 뒤로 작게 있고
물레방아 앞쪽이나 바로 옆에 크게
공용주차장이 있답니다
물레방아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이렇게
이쁜 소솜당으로 가는 돌계단이 보여요
조명도 아주 이쁘게 꾸며져 있네요
밤에 와도 너무 이쁠 것 같아요
소솜당은 고즈넉한 한옥건물 두 채로 나눠져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이날 날씨가 좋았더니 야외테이블에도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날이 3일 동안의 연휴 첫 시작이고
어버이날, 어린이날이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왼쪽에 건물은
1번부터 6번까지 6개의 룸으로 되어있어요
한 룸에 8인석에서 12인석으로 되어있어
가족모임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바로 앞 키오스크로 웨이팅 가능해요
이건 나올 때 본 건데 대기가 6팀이네요
저희가 있었던 큰 홀은 자리가 좀 있었는데요
왼쪽 건물의 룸 대기자인듯 했어요
룸은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바로 보이는 이 건물은 크게 홀로 되어있어요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저희가 총 15명이어서
따로 된 룸에는 못 들어가고 여기로 안내되었답니다
이렇게 큰 홀로 되어 있어요
12인 이상의 단체손님들 모임 하기 딱 좋은 듯합니다
아기의자도 많이 있어서 아기손님도 걱정 없겠더라고요
메뉴판 및 우리가 주문한 메뉴
경주 보문단지맛집 소솜당 메뉴로는 석갈비가 주메인인 것 같아
저희는 이날 석갈비 15인분을 미리 주문하고 왔어요
단체로 예약 시 미리 메뉴를 말해달라 하시더라고요
석갈비 이외에도 김치찜, 불제육, 소고기 규동, 뚝배기 함박, 오징어 땡전이 있고
계절메뉴로 냉모밀, 석쇠불고기가 있었어요
석갈비는 미리 주문을 하였고 오징어 땡전을 추가주문하였어요
그리고 먹어보고 모자라면 석갈비를 더 시킬 요량이었네요
아참 공깃밥은 미포함이니 필요한 만큼 주문하셔야 해요
예약 후 방문하였더니 미리 상차림이 되어 있었어요
기본찬은 쌈채소와 쌈장, 콩나물 무침, 파김치
샐러드, 연두부, 오징어 젓갈, 궁채무침이요
그리고 고체 연료가 있었답니다
아 나중에 미역된장국도 가져다주세요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기본찬은 한쪽으로 셀프바처럼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잠시 후 고체 연료에 불을 붙여 주시고
주문한 석갈비를 그 위에 올려주세요
이건 석갈비 4인분이랍니다
석갈비는 직화숯불로 태어난 단짠단짠 양념갈비랍니다
가격은 1인분에 17000원이요
고체연료덕에 지글지글 소리 나도록 더 익고 있답니다
이미 한번 익혀 나오기 때문에 먹기 좋게 자른 뒤
드시면 된다고 했어요
밑에는 양파, 토마토, 꽈리고추등이 깔려 있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상추에 싸 먹었어요
숯불로 구운 고기라 그런지 불향도 나면서
단짠단짠 맛있었어요
고기 찍어 먹을 소스도 주셔서 맛있게 찍어먹었답니다
고기가 살짝 모자란 것 같아 5인분을 더 추가하였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여쭤보니 주문이 미스됐더라고요 ㅠ
그래서 많이 아쉬웠네요
죄송하다고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시고 좋은 날에 ( 부모님 생신 )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셔서
그나마 기분이 풀렸답니다
어른 12명 초등 3명 총 15 명가서 15인분은 모자라니 미리 더 주문하세요 ㅎㅎ
이건 가서 바로 주문했던 오징어 땡전이에요
오독오독한 식감과 땡초의 만남이랍니다
먹어보니 살짝 매콤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은 맵다고 먹지를 못했고
어른들 입맛엔 살짝 매콤하니 괜찮았는데
가격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맛이었어요
가족모임식당으로 정한 소솜당
단체로 고깃집 가면 누구는 구우랴 챙기랴
정신이 없는데요
소솜당은 직접 구워 나오니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맛도 불향이 나면서 단짠단짠 하며 부드럽고 맛있었고요
살짝 손님들이 많아 정신없고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그리고 추가 주문한 석갈비를 못 먹고 왔지만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고 온 경주보문단지 맛집 소솜당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