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너무 피곤하니 달달이한 커피가 생각이 났어요
신랑이 예전에 부산에서 직장 동료가 커피를 사줬는데
너무 맛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드라이브 겸 부산까지 가서
사 먹었었는데 그곳이 블루샥이였어요. 그렇게 사 먹은 며칠 후
경주에도 생겼다고 ㅎㅎ
그래서 몇 번 사 먹다가 바로 옆 텐 퍼센트라는 곳이 또 생겼네요
둘이 비슷하더라고요. 신랑은 그렇게 맛있다 했던
블루샥을 저 버리고 텐 퍼센트가 더 나은 거 같다며ㅎㅎ
신랑이랑 샥 라떼를 먹을까 텐 라떼를 먹을까 고민하다
하나씩 사서 먹자는 결론이 났어요
다행히 두 곳이 너무 가까운데 있어요
블루샥
먼저 블루샥을 갔어요
매장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분위기네요
샥 라테는 3400원입니다
여긴 밖에서 바로 주문을 할 수가 있어요
코로나 심할 땐 커피숍 들어가는 것도 무서웠는데 좋네요
운영시간이 다 따로 적혀있는데 결론은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네요 ^^
위치는 용황 휴포레 아파트 바로 앞이에요
일단 밖에서 주문을 하고 전 안에도 둘러볼 겸 들어가 봤어요
안쪽에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어요. 누가 앉아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여기 도넛과 쿠키도 파네요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샥 라떼만 살게요^^
샥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조금, 달콤한 크림이 얹어져 있어요
텐 퍼센트
이제 거의 옆에 있는 텐 퍼센트로 갔어요
매장은 우드톤으로 뭔가 고급져 보이네요
여기도 밖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창문이 닫혀있었어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여긴 테이블이 많았어요
저 안쪽에도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답니다
매장에서 드실 경우엔 텐 퍼센트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텐 퍼센트 운영 시간은 월-토 까지는 8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은 8시부터 21시까지네요
텐라떼 3400원 샥라떼와 같아요
여긴 쿠키가 있었어요
디저트 종류는 블루샥이 더 많은 듯하네요
패스 오더로 첫 주문 시 아메리카노 100원 행사도 하고 있어요
자 두 잔을 같이 비교하려고 했으나 신랑이 기다리는 동안 마셨네요
에스프레소에 찐한 우유 크림이 얹어 진건 비슷하고
텐라떼는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크기는 텐라떼가 약간 크고 뚜껑을 덮어주시네요
달달이하면서 끝에 쓴 커피가 입으로
적당히 분배를 잘해가며 먹어야 해요
저번에 위에 크림만 먹고 쓴 커피만 남았답니다
신랑은 텐라떼가 더 나은가? 하네요
양이 조금이라도 많아서 그런가요 ㅎㅎ
전 둘 다 비슷하니 달달하면서 씁쓸하면서
가끔 번갈아 마시면 될 것 같아요
둘 다 아이스만 가능하고 양이 작은듯하지만
배는 부른데 달달한 커피가 생각날 때
진한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