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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오늘의 야식은? 하림 간장 닭강정,컵라면

by 겸이네맘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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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오늘 조금 이른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8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배가 고프다는 둘째 녀석이네요ㅜ
엄마 배고파요. 밥 주세요
엄마 배고파요. 먹을 것 없어요?
계속 무한 반복으로 절 괴롭혀서
결국 지고 말았답니다

요즘 아이들 먹성을 못 따라가겠어요
11살 8살 남자 아이라 그런지
저녁 먹고도 항상 배고프다고 하고
자기 전에는 좀 안 먹었으면 좋겠는데
학교 가는 평일엔 일찍 잤으면 좋겠는데
제 맘 같지 않네요ㅎㅎ
그런데 신랑이 아이들과 똑같아요
밥 먹을 때 아 배부르다 하더니
금세 배 고프다고 간식을 찾는답니다
밥 배 따로 간식 배 따로인 것 같아요
오늘은 그래서 무얼 줄까 하다가
컵라면을 하나 해서 둘이 나눠주기로 하고

준비하는 사이

 

 

 

 

냉장고에 언젠가 신랑이 사다 놓은
닭강정이 보이더라고요
하림에서 나왔고 간식으로 딱 좋은 간장 닭강정이에요
총 250g이고 543 kcal입니다
국내산 닭고기이고요
에어프라이어에 9분으로 ok랍니다

 

 

 

유통기한은 내년 2월 2일까지로 넉넉하네요
전자레인지랑 에어프라이어에 할 수 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했답니다

 

 

 

 

먼저 냉동 상태의 치킨을 겹치지 않게 펼쳐놓고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시킵니다

 

 

 

 

그러고 나서 160도로 9분이면 ok입니다 

 

 

 

 

그사이 컵라면이 다돼서 둘이 나눠 주려다
대참사가 발생했어요ㅜ
그대로 다 엎어버렸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상위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
바로 전 둘째가 과자를 흘려놓아 깨끗이
닦아놓았다는 것
상 바깥쪽이 약간 위로 홈이 있어서
라면 국물이 밖으로 많이 안 흘렀다는 점 이에요ㅎㅎ
건더기는 바로 건져 담아 둘이 나눠주고요
라면 국물은 몸에 안 좋은데 잘 됐다며ㅎㅎ
그런데 둘이 나눠줬더니 첫째가 양이
모자란 지 하나를 더 해달래서
컵라면 하나를 더 추가하였습니다^^

 

 

 

 

둘째는 밥까지 달래서 ㅎㅎ

 

 

 

 

그 사이 닭강정이 다 되었네요

두 아이들이 매운 거 아니냐며
일단 의심을 해보고 한입 먹어보더니
간장 맛이 나고 약간 매콤은 하지만 맛은 있데요ㅎㅎ
둘째도 위에 소스가 발라진 게
생각보다 맛있다며~^^
그런데 매콤함의 매자도 없는데
이 아이들은 어디서 도대체
매콤한 건지ㅎㅎ


후추 맛이 약간 나는데 그것을 말하는 건지도요
예전에 첫째가 뭘 먹더니 맵데요
저희는 암만 먹어도 매운맛이 없는데
왜 그러나 했는데
뒤에 재료명을 보니 매운 재료가
적혀있더라고요
진짜 소량으로요
그래서 저희가 첫째 보고 절대미각이라며
커서 요리사 할래? 했다는 후문이 있답니다ㅎㅎ

 

 

 

 

첨엔 가슴살만 있나 하고 조금 실망했는데

다리살도 섞여있는 듯했어요
많이 짜지도 않고 간단하게
간식으로 괜찮은 듯하네요

 

 

 

 

컵라면 하나도 완성되었답니다
이번엔 조심 조심히
반은 첫째 덜어주고 반은 제가ㅡㅡ ㅎㅎ

둘째는 라면 반 그릇 하시고
야무지게 밥이랑 닭강정을 반찬삼아
열심히 먹었답니다
먹은 것들이 다 키로 갔으면
정말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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