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과자 박상, 튀밥의 경상도 사투리

소소한 일상

추억의 과자 박상, 튀밥의 경상도 사투리

겸이네맘 2023. 3.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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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겸이네 맘입니다

아이들이 시댁 갔다가

가져온 박상이예요

박상은 튀밥의 경상도 사투리랍니다 ^^

 

 

박상-튀밥의-사투리
박상-튀밥의-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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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박상이

반가워 사진 찰칵찰칵 해보았네요

설명절만 되면 엄마가

항상 만드시던 박상

 

저 어렸을 땐 직접 박상을

집에서 만들기도 했었거든요

틀에 부어 굳히고 자르고 ㅎㅎ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안 먹게 되니 조금씩

사시더라고요

 

요즘 명절 때 생각하니

이젠 아예 안 사시네요 ^^

이젠 워낙 먹을거리가

많아지니 굳이 손이 안 가는 거 같아요

 

솔직히 이제까지 밥상인지 알았는데 ㅎㅎ

포스팅하려고 검색해 보니 박상이였어요 하하

검색해보니 튀밥의 사투리가 

지역마다 다르더라고요

 

강원도 - 투밥, 강밥, 쌀광젱이, 토배기, 쌀박산, 깡밥, 쌀광밥
경상도 - 박상
충청도 - 강밥, 깜밥
황해도 - 괭창
경상남도 - 띠밥, 강낭티밥, 퇴배기
전라남도 - 퇴밥
충청남도 - 꽝밥, 괌밥
함경북도 - 옥쉬닦개, 티우개, 옥수티우개

 

 

박상-튀밥의-사투리
박상-튀밥의-사투리

 

 

여긴 이름이 영동뻥이라고 되어 있네요

총내용량은 110 g이고 30 g 당 112 kcal입니다

총칼로리는 411 kcal 예요

한 봉지를 한꺼번에 다 먹진 않을 거니깐

괜찮겠죠 ㅎㅎ

 

 

박상-튀밥의-사투리
박상-튀밥의-사투리

 

 

원래 저기 위에 묶었던 흔적 있는데

거기까지 꽉 차 있었어요

먹다가 아 이건 포스팅을

해볼까 싶어서 찰칵한 ㅎㅎ

 

 

박상-튀밥의-사투리
박상-튀밥의-사투리

 

 

요 밥상, 튀밥은요

굳이 안 찾다가 한번

열게 되면 손이 계속 가요 ㅎㅎ

손이 가요 손이 가 새땡땡도 아니고 ^^

( 지금 다시 묶어 두고 또 구석에

한참 묶여 있네요 ㅎㅎ )

 

박상-튀밥의-사투리
박상-튀밥의-사투리

 

 

이젠 끈 없이도 그냥 묶이는 정도까지

먹어버렸네요 ^^

살짝 달짝 지근하면서

땅콩도 씹히는 게 고소하니 맛있어요

 

어릴 땐 땅콩 없는 것만 골라

먹기도 했는데

이젠 고소하니 맛있네요 ^^

 

요즘 아이들은 잘 안 먹겠죠

워낙 맛있는 과자가 많으니깐요

 

박상을 먹고 있으니

예전 어릴 적 거실에 이불 덮고 앉아

가족들과 티브이 보며 열심히 

귤 까먹고 박상 먹던 시절이 생각나

추억놀이 한번 했네요 ^^

 

엄마가 이것저것 먹으라고

챙겨주던 그 어린 시절이 그립네요

 

이젠 제가 먹을 거 챙겨주고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

솔직히 제가 바빠 잘 안 챙겨주면 안 먹어서

유통 기한 지난 음식들이 많이 생기네요

저도 챙김 받고 싶은 요즘입니다 ^^

 

지금까지 추억의 과자 박상 포스팅 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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